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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기 찢는 보수단체 회원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KT광화문지사 앞에서 열린 천안함 5주기 추모집회에서 천안함 폭침을 날조하는 종북세력 척결을 촉구하며 인공기를 찢고 있다. 2015.3.26 mon@yna.co.kr |
시민단체 "천안함 5주기…북한은 폭침 사과해야"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어버이연합, 경우회 등 9개 단체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사옥 앞에서 '천안함 사고 5주기 추모집회'를 열어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 회원 150여명(경찰추산)은 "북한은 지금까지도 천안함 폭침에 대한 사과를 거부하고 있고 오히려 5·24 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며 "북한은 책임있는 자세를 갖고 우리 정부에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바른사회시민연대,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도 광화문 동아일보사옥 앞에서 '천안함 사고 5주기 추모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사과를 촉구하고 "정부는 동족을 겨냥한 북한의 만행을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세력들은 아직도 이를 부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취지의 '음모론'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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