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외공관장 회의 30일부터 엿새간 개최

편집부 / 2015-03-26 15:32:39
공관장회의·총영사회의 10년 만에 통합 개최

올해 재외공관장 회의 30일부터 엿새간 개최

공관장회의·총영사회의 10년 만에 통합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2015년 재외공관장 회의가 176명의 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005년 이후 분리 개최돼 온 재외공관장 회의와 총영사 회의를 이번 회의에서 10년 만에 통합해 연다.

회의에 참석한 대사 및 총영사들은 글로벌 전방위 외교, 경제혁신, 국민 안전 ·행복을 핵심 주제로 구체적·실질적인 외교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회의 기간에는 경제인과의 만남, 유관기관 시찰 등의 일정이 진행되며 행정자치부·여성가족부·미래창조과학부 등 유관부처 당국자와의 주제별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문화산업 및 공적개발원조(ODA), 학계 등 분야별로 공관장들이 소통을 확대할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회의를 계기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외교적 도전을 기회로 만드는 주도적이고 선제적인 총력외교 수행체제를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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