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유통·에너지 등 '빅데이터 시범사업' 공모

편집부 / 2015-03-26 12:00:11

제조·유통·에너지 등 '빅데이터 시범사업' 공모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해 총 35억원 규모의 빅데이터 시범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사업 분야는 제조·금융(핀테크)·유통·에너지·교통 등 5개 분야다.

사업 과제는 정부와 민간이 매칭펀드 형태로 참여하며, 분야별로 1개 사업을 선정하되 적격 과제가 없을 경우 타 분야에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마감기한은 4월 21일까지로, 상세정보는 빅데이터전략센터(www.kbi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유통과 관광, 재난안전 등의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해 빅데이터 표준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유통에서는 중소 상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판매 분석, 관광 분야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행동 패턴분석, 재난안전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경로 예측 과제가 각각 선정돼 관련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내놨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올해는 미래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빅데이터 정책이 성과를 거두는 의미있는 한해로, 산업분야에 이를 적용해 기존 산업을 활성화하고 본격적인 융합 신산업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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