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줄줄이 약세 전환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증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증권[016360]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21% 내린 4만9천150원을 나타냈다.
삼성증권은 7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현대증권[003450]과 동부증권[016610]도 각각 0.61% 하락했다. 현대증권과 동부증권은 5거래일, 7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였다.
키움증권[039490](-0.43%), 미래에셋증권[037620](-0.81%), 대신증권[003540](-0.85%), NH투자증권[005940](-0.36%), 메리츠종금증권[008560](-1.70%) 등도 내렸다.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로 지난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날보다 0.58% 내린 2,030.8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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