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베트남서 한류 특강

편집부 / 2015-03-25 10:23:48

국제교류재단, 베트남서 한류 특강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이 26일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에서 한류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이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KBS 2TV 뮤직뱅크 공연을 계기로 열리는 것으로, 뮤직 뱅크의 김호상 책임 프로듀서가 'K팝과 뮤직뱅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K팝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뮤직뱅크는 2011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2012.2), 홍콩(2012.6), 칠레 비나델마르(2012.1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2013.3), 터키 이스탄불(2013.9),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2014.6), 멕시코 멕시코시티(2014.10)를 돌며 한류 열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박경철 국제교류재단 하노이 사무소장은 "이번 특강은 베트남 차세대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뜨 티 로안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 원장 대행은 "K팝 방송 프로그램 제작 전문가가 K팝이 지구촌 곳곳에서 인기를 누리게 된 배경과 방송의 역할에 대해 소개할 이번 강연을 통해 베트남 문화정책 연구원들과 방송 예능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시사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은 베트남 문화정책을 연구, 수립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싱크 탱크로서 대학원 과정도 운영하는 교육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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