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플레이리그' 연내 오픈

편집부 / 2015-03-24 13:55:21
광고주 대상 동영상 광고 콘퍼런스 진행

네이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플레이리그' 연내 오픈

광고주 대상 동영상 광고 콘퍼런스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네이버가 누구나 자신의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플레이리그'를 연내 오픈해 개인 창작자 발굴에 나선다.

네이버는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성숙 서비스총괄이사, 최인혁 마케팅플랫폼센터장 등이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광고 콘퍼런스 '비디오, 뉴스트림 오브 네이버'를 열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네이버 플랫폼 내 동영상 누적 재생 수가 약 100억건을 기록했다며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인 'TV캐스트'는 전년도 대비 이용자가 52%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한 스포츠 생중계의 경우 지난해 총 4천여건의 생중계를 진행했고 누적 이용자수가 약 4억 명에 이른다.

올해 네이버는 공개 영상, 웹애니메이션 등 네이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과 생중계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제휴를 통해 프로 창작자를 확보하는 한편 누구나 자신의 동영상을 대중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플레이리그'를 연내 오픈해 개인 창작자 발굴에 나선다.

'웹드라마 특화 광고' 등 창작 콘텐츠를 대상으로 별도의 광고 상품을 개발해 창작자 수익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생중계 라인업도 강화해 기존에 진행됐던 스포츠, 스타캐스트 온에어 외 다양한 외부 제휴를 맺고 오픈형 생중계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네이버는 '좋은' 동영상 미디어를 향한 동영상 광고 로드맵도 발표했다.

대표 광고 상품인 '리얼뷰'를 개편하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동영상 광고 도달률을 높이고 검색어와 연관된 광고 영상을 검색 결과 페이지에 노출하는 '서칭뷰'나 현재 개편 작업 중인 '스포츠 생중계 중간 광고' 등 다양한 동영상 광고 상품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끝으로 광고주들이 다양한 상품의 집행결과를 한 곳에서 확인해 타 매체와 비교할 수 있게 한 '통합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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