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민과 함께 불법광고물 제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찌꺼기 제거의 날'로 지정해 주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제거 후 남아있는 잔재를 제거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와 주민들은 주택가 골목길의 벽보, 전단,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과 전신주·담벼락에 붙은 청테이프, 노끈, 스티커를 없앤다.
구는 최근 불법 광고물이 늘고 제거 후 찌꺼기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운영하고 공공현수막은 게시 기간을 표시하도록 했다. 또 65세 이상 저소득층이 전단 등을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고 폐현수막은 재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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