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미쓰이화학 폴리우레탄 합작사 7월 출범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SKC[011790]와 일본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가 7월1일 공식 출범한다.
작년 12월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한 양사는 당초 4월1일을 출범일로 계획했지만, 해외기업결합신고 지연 등의 이유로 석 달 늦췄다.
신설 합작법인명은 '미쓰이케미칼&SKC폴리우레탄(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이며, 본사는 서울에 설치된다.
합작사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초대 대표 이사는 원기돈 SKC 화학사업부문장과 이시마루 히로야스 미쓰이화학 우레탄사업본부장이 맡는다.
합작사는 폴리올(한·일·인도) 28만t, MDI(한·일) 20만t, TDI(일본) 12만t, 시스템제품(미국·중국·폴란드·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12만t 등 총 72만t 규모로 8개국에 14개 생산거점을 운영하게 된다.
합작사는 자산 11억 달러 규모로 올해 15억 달러, 2020년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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