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법, 서울변회 찾아 전자소송시스템 특강

편집부 / 2015-03-23 14:00:04

중앙지법, 서울변회 찾아 전자소송시스템 특강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서울중앙지법(법원장 이성호)은 23일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전자소송시스템을 직접 이용하는 변호사들의 시스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2010년 4월 민사·가사·행정 사건에 처음 도입된 전자소송시스템은 지난해 4월부터는 회생파산 사건까지 확대됐다.

또 이달부터는 민사집행이나 비송사건까지 확대돼 모든 사건이 전자소송으로 이뤄지게 됐지만, 소송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이 아직 전자소송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특강이 마련됐다.

서울변회 소속 변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민사 본안소송과 보전처분을 전자소송으로 어떻게 진행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제공됐다.

법원 관계자는 "변호사들이 전자소송절차에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돼 전자소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앙지법은 앞으로도 서울변회와 협의해 파산사건 전자소송에 대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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