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사우디에 행정 시스템 수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숙명여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립 여대인 프린세스 노라 빈트 압둘 라프만 대학(PNU) 방문단이 오는 27일까지 학교를 찾아 교육행정서비스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PNU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고모인 노라 공주의 이름을 딴 학교로 지난 1970년 설립돼 재학생이 6만여 명에 달하는 곳이다.
PNU 관계자들은 지난 2013년에도 한국을 찾아 숙명여대와 '학생서비스 센터 활성화 방안 제시 및 프로그램 구축' 협약을 맺었다.
PNU 방문단은 숙명여대와 함께 10여 차례 행정 세미나를 갖고, 교내외 기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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