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총회 참가자에 서울모터쇼 관람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이클레이(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 참석하는 외국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모터쇼 관람료를 할인해준다고 23일 밝혔다.
이클레이 총회는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도시의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87개국 1천200여 개 회원도시의 시장 등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클레이 총회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모터쇼와 협력, 입장·관람료를 1만원 할인해주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시관도 관람하고 차를 시승해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자동차 행사인 서울모터쇼는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33개 브랜드가 참가해 350가지 종류의 차를 선보인다.
서울모터쇼 측에서도 이클레이 총회를 홍보해 서울모터쇼 방문객들이 이클레이 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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