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이 1년간 멘토-멘티 결연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내달부터 교사와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 간의 관계회복을 돕는 '2015 고교 희망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교 희망교실'은 교사 1인이 경제적·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이나 위기 학생 4∼8명과 1년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비전을 찾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상담이나 문화체험, 학습, 가정방문 등 교사와 학생이 신뢰를 맺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일반 교사뿐 아니라 학교장, 상담·사서·보건·진로 등 학교 교육활동을 함께하는 구성원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1학기에는 500팀 모집을 목표로 하며 팀당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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