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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부터 현재까지 우리 국토 항공사진으로 본다 (서울=연합뉴스) 광복 이후부터 최근까지 우리 국토의 모습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토영상정보 서비스'(air.ngii.go.kr)를 23일부터 제공한다고 국토지리정보원이 밝혔다. 1945년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항공사진(디지털 파일 형태) 약 52만 장과 국토의 3차원 지형을 표현한 수치표고모형 등이 일반에 제공된다. 항공사진 비교 보기 메뉴를 이용하면 특정 지역의 과거와 현재의 항공사진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사진은 서귀포의 1979년(왼쪽), 1990년(가운데), 2003년 항공사진. 2015.3.23 << 국토교통부 제공 >> photo@yna.co.kr |
광복부터 현재까지 우리 국토 항공사진으로 본다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영상정보 서비스'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광복 이후부터 최근까지 우리 국토의 모습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토영상정보 서비스'(air.ngii.go.kr)를 23일부터 제공한다고 국토지리정보원이 밝혔다.
1945년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항공사진(디지털 파일 형태) 약 52만 장과 국토의 3차원 지형을 표현한 수치표고모형 등이 일반에 무료로 제공된다.
1945년부터 1952년 사이에 찍은 아날로그 필름을 디지털화, 데이터베이스(DB)화 해 광복, 한국전쟁 당시의 국토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항공사진 비교 보기 메뉴를 이용하면 특정 지역의 과거와 현재의 항공사진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 서귀포항의 1940년대와 1970년대, 현재의 항공사진을 비교해 보면 1948년 당시 황량했던 서귀포항은 1979년에는 항만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대규모 항만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 진주시는 1950년대부터 건물과 도로가 밀집한 도심지였으며 이후에도 남강 주변이 지속적으로 정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원하는 지역의 최신 항공사진을 출력해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유료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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