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을공원 가족캠프장 내달 1일 개장

편집부 / 2015-03-23 06:00:11


서울 노을공원 가족캠프장 내달 1일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노을공원 가족캠프장을 다음 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용하려면 예약관리시스템(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매달 15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분을 예약할 수 있다.

단, 다음 달 이용 예약은 23일 오후 2시에 예약 사이트를 오픈한다.

1명당 최대 2박 3일만 이용할 수 있고, 캠프장 이용료는 1만원이다. 전기 사용료 3천원과 텐트 대여료 5천원은 별도로 받는다.







캠프장에선 파크골프, 누에생태체험장, 반딧불이 생태관과 서식처, 자연물놀이터, 조각품 전시관, 도시농부 정원 등도 감상할 수 있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진행하는 '재미있는 별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월요일마다 '청소년 캠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 안전을 위해 뱀 진입 차단용 안전망, 자동심장충격기 등도 새롭게 비치했다.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캠프장까지는 맹꽁이 전기차가 운행된다. 전기차는 오전 1시부터 일몰까지 운행되며 이용료는 왕복 3천원, 편도 2천원이다.

시는 캠프장 개장에 앞서 28일 '노을공원 맹꽁이 그리기' 행사를 열기로 하고 25일 오후까지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노을캠프장 관리사무소(☎ 02-304-32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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