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북한산서 등산객 사고 잇따라

편집부 / 2015-03-22 19:51:16

수락산·북한산서 등산객 사고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휴일인 22일 서울에서 등산객들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하강바위 정상 부근에서 부모와 함께 산행 중이던 최모(10)군이 미끄러지면서 바위 아래로 5m가량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최군은 골절상과 타박상 등을 입어 소방헬기 편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북한산에서는 오후 3시께 사모바위에서 승가사 방향으로 난 등산로 중간 지점에서 일행과 함께 걷던 김모(54)씨가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김씨를 업고 내려오던 구조대는 오후 3시 44분께 승가사 앞에서 역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등산객 이모(45·여)씨를 발견해 함께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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