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활성화'…ICT 정책 해우소 개최

편집부 / 2015-03-22 12:00:10

"알뜰폰 활성화'…ICT 정책 해우소 개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부와 알뜰폰 사업자들이 올해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한자리에 모여 주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알뜰폰 업체인 ㈜아이즈비전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관계자와 주요 8개 알뜰폰 사업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알뜰폰 전파사용료 감면 3년 연장 ▲도매대가(음성·데이터) 인하 ▲알뜰폰 사업자에 유리한 이통사·알뜰폰 사업자 수익배분비 조정 ▲알뜰폰 LTE서비스 확대가 논의됐다.

또 ▲단기 체류 외국인 편의 위한 선불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개통 서비스 확대 ▲이통사 모든 상품 알뜰폰 사업자에 제공 ▲알뜰폰 홍보강화 ▲알뜰폰 온라인 확대 위한 '허브 사이트' 구축안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미래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방영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ICT 산업계와 대학, 연구소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토론으로 풀어가는 'ICT 정책 해우소' 간담회를 매주 금요일마다 열기로 하고, 앞선 13일에는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 정책을 주제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27일에는 '무제한 인터넷 주소 확산 방안', 4월 3일 '정보보호 연구개발 체계 강화 방안'이 간담회 주제로 예정돼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