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현대그린푸드 표준바코드 아·태 유통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현대그린푸드[005440]가 함께 개발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스템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유통분야 우수사례로 뽑혔다.
대한상의는 23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열리는 'ECR 아·태 콘퍼런스'에서 현대그린푸드에 적용된 유통시스템이 3대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돼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효율적 소비자 대응을 뜻하는 ECR(efficient consumer response)은 유통·제조·물류 기업 간 IT(정보기술)를 활용한 경영전략의 하나다.
1998년부터 시작된 ECR 콘퍼런스에는 매년 10여 개국, 5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상의는 이번 행사에 정부와 유통·제조·물류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
현대그린푸드의 친환경 농산물 안전 유통시스템은 대한상의가 보급한 표준바코드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인증정보를 결합한 유통관리 기법으로, 납품부터 판매까지 표준바코드로 정확한 인증절차를 거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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