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에 세계 117개국 대학생 모인다

편집부 / 2015-03-20 11:22:50


세빛섬에 세계 117개국 대학생 모인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효성[004800]이 운영하는 한강 인공섬인 서울 반포 세빛섬에 전 세계 117개국에서 온 대학생 2천500여 명이 모여 문화 체험과 교류의 한마당을 연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5 세계 대학생 모의 유엔총회(월드문)의 마지막 날 프로그램으로 20일 밤 8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태극 페어웰(farewell) 파티'가 개최된다.

세빛섬 2층 리셉션 홀과 포스트 커미티 미팅룸에서는 참가 대학생들의 대화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은 한반도의 분단, 유엔의 창립, 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 등에 맞춰 평화와 통일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태극 페어웰 파티의 의상 콘셉트는 조화와 평화를 상징하는 태극기의 적색, 청색으로 정해졌다.

외부 스크린에서는 통일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페이스 페인팅, 만국기 설치 등으로 문화 교류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효성은 설명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