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 폭발물 설치" 협박…특공대 수색 중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9일 오전 9시 11분께 대한항공 온라인 발권 예약 채팅 사이트로 "김해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500억원을 달라"는 내용의 협박 글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 특공대와 경찰이 현재 김해공항 주변에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의 로그인 기록을 분석해 협박 채팅을 남긴 사람이 서울에 거주하는 A(36)인 것으로 파악하고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김해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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