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캐릭터폰 '아카'로 해외시장 공략

편집부 / 2015-03-19 11:00:07
△ LG전자는 3월 11일(대만 현지시간) 'BAC Chocolate World Cafe'에서 미디어, 블로그를 대상으로 '아카'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LG전자 대만법인 휴대폰 영업담당 Alex Hsu(알렉스 수), 대만 유명 블로거 Kimi chi(키미 치), LG전자 대만법인 휴대폰 마케팅담당 김승회 부장, LG전자 전문 모델.

LG전자, 캐릭터폰 '아카'로 해외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LG전자[066570]는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AKA)'를 20일부터 중국, 대만, 싱가포르, 터키 등 아시아·중동 지역에 차례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해외에 출시되는 아카폰에는 감성적 UX(사용자 경험)가 추가로 탑재된다. '눈동자 형상' 주변에 안경이나 눈썹 등 다양한 이미지를 꾸밀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아카폰을 살 때 4가지 페르소나(Persona·성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페르소나는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UX, 효과음 등이 모두 다르다.

내달에는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롤리팝'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회사 '투바앤'은 LG전자와 아카폰 기획 단계부터 공동 개발한 애니메이션 '로터리파크(Rotary Park)'를 무료로 공개한다. 국내외 소비자들은 유튜브 웹페이지를 통해 로터리파크 본편을 감상할 수 있다.

아카폰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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