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T커머스 기술 국내외 특허 출원
날씨에 따라 UI 다르게 구성…구매 패턴에 따라 상품 추천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KTH[036030]는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T커머스 사용자 환경(UI)에 관한 2건의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중국 및 인도네시아에도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날씨정보를 이용해 지역마다 UI를 다르게 구현하는 기술과 셋톱박스 ID기반 T커머스 시청 데이터를 이용한 상품 추천 기술이다.
날씨정보를 이용한 UI는 지역마다 날씨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홈쇼핑 방송의 배경화면을 지역별로 다르게 구성하고 날씨 관련 상품을 추천상품으로 제공한다.
시청 데이터를 이용한 상품추천은 셋톱박스 별로 고객의 시청 및 구매 패턴을 분석해 추천 상품이나 연관 상품을 추출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KTH는 이러한 특허 기술을 자사의 디지털방송 홈쇼핑인 `K쇼핑'에 적용하고 있다.
KTH 오세영 대표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는 한류 등 방송콘텐츠의 진출이 활발하고 향후 디지털홈쇼핑으로의 T커머스 발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미 국내에서 특허 취득으로 T커머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인정받은 만큼, 해외 특허 출원 국가들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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