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인내심' 삭제…이르면 6월 금리인상 시사(1보)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8일(현지시간) 현행 제로(0)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기 전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는 표현을 성명에서 삭제함으로써 조만간, 이르면 6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17일부터 이틀간 금리·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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