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선서 리쿠드당 중간득표율 23.7%로 1위(종합)

편집부 / 2015-03-18 12:25:22
△ 이스라엘 집권 리쿠드당, 중간개표 선두 (AP=연합뉴스) 이스라엘 총선 개표가 70% 가량 진행된 가운데 강경 보수파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집권 리쿠드당이 23.73%를 획득, 경쟁자인 중도좌파 시오니스트연합(19.06%)보다 득표율에서 4.67%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석수로 환산하면 리쿠드당이 전체 120석 가운데 30석, 시오니스트연합은 24석을 확보하게 된다. 투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리쿠드당이 시오니스트연합보다 1석 더 많거나 동석인 27∼28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투표 종료 후 텔아비브 당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이스라엘 총선서 리쿠드당 중간득표율 23.7%로 1위(종합)



(예루살렘 AFP=연합뉴스) 이스라엘 총선 중간개표 결과 강경 보수파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집권 리쿠드당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0%가량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 득표율은 23.73%, 경쟁자인 중도좌파 시오니스트연합은 19.06%의 득표율를 기록했다.

이를 의석 수로 환산하면 리쿠드당이 전체 120석 가운데 30석, 시오니스트연합은 24석을 확보하게 된다고 현지 라디오 방송은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총선 직후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하며 새 연립정부 구성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투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강경 보수성향인 리쿠드당이 27∼28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난 시오니스트연합보다 1석 더 많거나 동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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