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매협회, 고령자·치매후견센터 개소

편집부 / 2015-03-18 11:32:32

한국치매협회, 고령자·치매후견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한국치매협회는 고령자나 치매 노인이 성년후견제도를 통해 권리를 행사하도록 돕는 '고령자·치매후견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변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고령자의 후견 등록을 돕고 후견감독인으로 후견업무를 지원한다.

치매협회는 법학교수, 법률가, 의사, 재무전문가 등 이 단체 소속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2-766-0710), 이메일(support0710@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예약 후에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한국치매협회는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100세시대 고령자의 권리옹호와 지원'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 원시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고령자 권익보장 법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배인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가 '고령자 인권보장과 성년후견제도'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또 제철웅 한양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고령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위한 미래설계의 제도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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