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바람' 사진전…한국-몽골 수교 25주년 기념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19∼28일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미래에셋 센터원 2층 KF갤러리에서 한국-몽고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규모로 '초원의 바람' 몽골 사진전을 연다.
재단이 주한몽골대사관과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선 몽골의 자연과 유목민의 생활상, 1990년대 초반 몽골 민주화의 역사적인 순간,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현대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 70여점이 전시된다.
울란바토르 시립박물관 관장 겸 포토그래퍼인 세레테르 차츠랄트, 환경-생태계 시리즈 프로젝트의 사진가인 오르트나상 강바야르, 현직 국회의권 겸 몽골 27대 총리를 지낸 너러브 알탕후약 등도 사진을 출품했다.
관람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전시 기간에 도슨트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문의는 ☎ 02-2151-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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