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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
원세훈 前원장, 대법원에 보석 신청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선 개입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6일 대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이날 법무법인 처음을 통해 대법원 3부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직선거법·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 전 원장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원 전 원장은 지난 8일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으며 주심 대법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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