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증시 닥스 지수 역대 처음 장중 12,000 돌파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역대 처음으로 장중 12,000을 넘었다.
이 지수는 이날 오전 한때 12,001.98을 찍으며 12,000을 최초로 넘기고 나서, 9시45분 현재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8% 가량 상승한 11,995.88을 기록하는 등 이후 하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지수 상승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전면적 양적완화 효과와 유로화 가치 하락에 맞물린 수출주 호조세에 힘입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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