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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퍼트 대사 피습 긴급 차관회의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강신명 경찰청장이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관련 긴급 차관회의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 참석자들에게 사건를 보고하고 있다. 2015.3.5 swimer@yna.co.kr |
경찰청장 "범죄예방 적극 조치위해 법령 개정"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범죄 예방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조처를 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6일 서대문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테러 사건을 기화로 경찰관이 현장에서 출입의 제한, 검색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주한 미 대사 테러 사건을 예를 들어 주최 측이 입장을 허용해 현행 경찰관직무집행법령상 김기종(55.구속) 씨를 사전에 행사장 입장을 막는 것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강 청장은 아울러 주한 외교 사절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신변 위험도를 판단, 경찰 자체적으로 대사의 대외 활동 시 근접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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