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언론 활성화에 최대 1천500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을 소재로 한 영화, 라디오, 방송, 신문 등 미디어를 만드는 단체를 모집해 단체당 500만∼1천5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교육지원형 16개, 활동지원형 16개 단체다.
교육지원형은 교육형과 복합형으로 나뉜다.
교육형은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보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단체로 최대 600만원을, 복합형은 교육에 동아리 활동까지 이뤄지는 형태로 최대 90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지원형은 아이템형과 매체형으로 나뉜다.
아이템형은 마을영화를 제작하는 등 실험적인 미디어활동을 뜻하며 최대 500만원을, 매체형은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유통하는 단체로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또 마을에 카메라 등 시설과 장비를 대여해주는 '거점형' 사업을 담당할 2개 단체를 별도로 모집해 총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상담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02-3141-6300)에 하면 된다.
사업 설명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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