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에 김영선 前인니 대사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아시안센터는 3대 사무총장으로 김영선 전 주 인도네시아 대사가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1977년 외교부에 입부해 주 레바논 대사, 주 일본 정무공사, 외교장관 특별보좌관, 외교부 대변인, 인천광역시 국제관계 대사를 역임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 사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한-아세안센터는 지난달 개최한 연례 이사회에서 김 전 대사를 새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전 대사는 "아세안이 우리의 중요한 상대로 자리매김한 만큼 우리 국민의 아세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사업과 함께 양 지역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사는 13일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