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공보수석, 푸틴 건강이상설 일축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러시아 당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을 12일(현지시간) 부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이날 "푸틴 대통령은 아주 건강하며 악수를 하면 상대방의 손을 부러뜨릴 정도"라고 말했다.
전날 푸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방문을 연기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발표하자 인터넷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매우 아프다거나 주요 정부 인사 숙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푸틴 대통령은 5일 내무부 직원들에게 녹화된 연설을 한 이후 대중에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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