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마을이 학교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선포식

편집부 / 2015-03-12 10:07:56

노원구, '마을이 학교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선포식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6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급당 학생수 줄이기, 일반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방과후 사업, 민관거버넌스 구축 등 네 가지 필수사업과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이뤄진다. 비용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자치구에서 공동 투자한다.

구는 이날 선포식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2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하게 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또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동추진 업무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그동안 노원구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해오던 '마을이 학교다' 사업 등 노원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확대·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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