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대상에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

편집부 / 2015-03-11 14:56:33
젊은공학인상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상무·이종호 서울대 교수
△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

공학한림원 대상에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

젊은공학인상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상무·이종호 서울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원장 오영호 서강대 교수)은 제19회 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에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을,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상무와 이종호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변대규 회장은 벤처 1세대로 1989년 휴맥스[115160]를 창업, 디지털셋톱박스로 매출 1조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구 상무는 IT와 모바일 제품용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공로로, 이종호 교수는 세계 최초로 3차원 반도체 소자인 벌크 'FinFET'를 개발하고 국내외 원천 특허를 확보한 공고로 각각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학한림원은 매년 공학 관련 기술, 연구, 교육·경영 등 부문에서 한국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학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원이,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천만원씩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공학한림원 오영호 회장과 허진규 이사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창규 KT 사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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