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 진출위한 규격인증 획득 지원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각종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중국인증 집중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기전자 분야의 강제인증·자율인증, 화장품·의료기기·식품 분야의 위생허가 등 규격·인증 지원, 환경규제 등록·시험 지원, 환경·보건·소방·노무·조세 등 정보제공 등으로 진행된다.
인증 관리기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중소기업 수출인증사업단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황해 비즈니스본부·중국지사가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려면 1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서신청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국의 높은 비관세 장벽으로 진출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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