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장관, 청년과 취업난 해법 찾는다

편집부 / 2015-03-11 12:00:09
청년유니온 위원장 등 15명과 간담회


이기권 고용장관, 청년과 취업난 해법 찾는다

청년유니온 위원장 등 15명과 간담회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올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청년고용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장관은 11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노아에서 '청년고용문제, 청년과 함께 길을 만든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유니온 위원장, 전국대학총학생회연합 회장, 대학 취업연합동아리 관계자, 강소기업 서포터즈 등 취업현장에서 치열함을 몸소 겪는 청년 15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그는 청년취업 실태와 청년 일자리의 문제점을 듣는 한편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실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

청년들은 장관에게 취업현장의 실태와 최저임금, 열정페이 등 근로조건과 관련한 팍팍한 현실을 털어놨다.

이 장관은 정책고용정책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에서 수렴한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최근 이 장관은 청년고용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대교협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모든 가용 자원과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청년고용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청년고용을 촉진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청년 고용통계 관련 전문가 회의 개최, 청년고용안정 모범사업장 방문 등 청년고용 관련 현장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