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교육청, 연말까지 학원·교습소 자율점검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점검은 학원과 교습소가 운영 전반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시정하도록 하는 제도로, 작년에 관내 1천946개 학원·교습소의 69%에 이르는 1천342개원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자율점검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관내에 등록된 2천24개원이며 교육청은 이 가운데 매달 200여곳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학원 및 교습소는 자율점검 기간에 교습비나 시설 등 변경사항이 있으면 교육청에 신고해 자율적으로 규정 위반 사항을 시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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