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소외계층에 맞춤형 선물하는 '희망틔움'사업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 통합사례관리사와 위기가구, 소외계층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선물을 지원하는 희망틔움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위기가구는 사례관리사가 문제 진단을 위해 가정을 찾아도 상담을 거부하거나 불신하는 경우가 많아 상담 초기 소통의 물꼬를 틔우기 위해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는 지금까지 출생신고를 못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혼모에게는 분유를, 고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지팡이를 전달하는 등 총 49가구에 다양한 물품을 전달해왔다.
희망틔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 복지지원과(☎ 02-2600-6525)로 하면 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