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청소년 데이터상품 '팅 안심옵션'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저렴하게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는 청소년 데이터 안심형 상품 '팅 안심옵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LTE T끼리 팅', 'LTE 팅' 등 청소년 전용 LTE 요금제를 쓰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사용한 뒤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월 5천원(부가세 별도)이다.
회사 측은 "데이터 요금 과다 발생을 예방하는 청소년 요금제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도 웹서핑·메신저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고려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7월 말까지 가입 고객에 한해 6개월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기존 대비 1.5배로 확대한다. 또 8월 말까지 가입하면 이용요금을 월 3천500원으로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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