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선거 앞두고 주민등록 일제정리

편집부 / 2015-03-09 12:00:15


재보궐 선거 앞두고 주민등록 일제정리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자부는 주민등록 내용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행정사무 효율성을 높이고 다음달 재보궐선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주요 정리 대상은 ▲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 신고자 정리 ▲ 주민등록 '거주불명'(구 말소) 등록자 재등록 ▲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일제정리 기간에 통리반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함께 전 가구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한다.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 전출자 또는 거짓 신고자에 대해선 최고·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주민등록 말소나 거주불명 등록 등 조처를 한다.

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자, 부실 신고자, 거주불명 등록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에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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