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정원용 돌 100개 쏟아져…10중 추돌사고

편집부 / 2015-03-09 11:54:29
3명 부상, 2시간이상 극심한 교통정체
△ 중앙고속도로 사고 (칠곡=연합뉴스) 9일 오전 경북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트럭에 실린 정원석이 반대방향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차량 10대가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15.3.9 << 경북지방경찰청 >> sds123@yna.co.kr

고속도로서 정원용 돌 100개 쏟아져…10중 추돌사고

3명 부상, 2시간이상 극심한 교통정체



(칠곡=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9일 오전 7시 40분께 경북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대구방향 중앙고속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운전사 이모·34)이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린 정원석 100여개가 주로 반대방향에 떨어지는 바람에 급정거하려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10대가 연이어 들이받았다.

덤프트럭 운전사 이씨가 중상을 입었고 승용차 운전자 황모(56·여)씨와 임모(45)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면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2시간이상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