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유용한 미생물 'EM' 배양 자동화 시설 구축

편집부 / 2015-03-09 07:15:51

광진구, 유용한 미생물 'EM' 배양 자동화 시설 구축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유용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더 많이 보급하기 위해 구청 내 EM 배양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EM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을 주균으로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80여 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다.

EM은 하천으로 유입되는 각종 유기물과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뛰어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생태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구는 청소과 차고지를 EM 배양센터로 정하고 2t 용량의 EM 배양기 2대를 지난달에 설치했다. 이곳에서 6일간 발효해 만든 EM 발효액은 구청 보건소 후문과 15개 동주민센터에 각 1대씩 총 16대의 보급기에 채워진다.

구민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1명당 월 1회에 한해 EM 발효액을 1.8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