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규제개혁 도우미' 법제협력관 인천 등 4개 시도 파견

편집부 / 2015-03-08 12:00:02

'지방규제개혁 도우미' 법제협력관 인천 등 4개 시도 파견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법제처와 공동으로 인천, 충북, 충남, 전북에 법제 전문인력인 '법제협력관'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법제협력관은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부담을 주는 조례, 지역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조례를 직접 찾아내 정비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을 실시해 법령에 근거 없는 규제가 조례로 신설되는 것을 차단한다.

행자부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거쳐 이들 4개 시도에 법제협력관 파견을 결정했다.

기존 경기·제주 법제협력관도 지방규제개혁 임무가 부여된다.

정부는 아울러 지자체 공무원을 법제처에 파견, 지방공무원의 법제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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