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작업 전 밀·썰물 시간 알람 설정하세요"

편집부 / 2015-03-08 12:00:02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일 경남 창원시의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른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앞 갯벌에서 지역민들이 조개를 캐거나 낚시를 하고 있다. 2015.3.2

"갯벌 작업 전 밀·썰물 시간 알람 설정하세요"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바닷가 행락객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방파제나 갯바위 등지에서 낚시하는 관광객은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갯벌에서 작업하는 주민은 자칫 밀물에 갇히지 않도록 휴대전화로 조석 시간 알람을 설정하라고 해경안전본부는 조언했다.

해경안전본부는 관광객·주민에게 안전수칙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전국 17개 해경안전서를 대상으로 ▲ 사고 우려지역 위험도 평가 ▲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장비보관함 정비 ▲ 안전관리카드 작성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해경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갯벌, 방파제, 해수욕장 등 연안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1만5천93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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