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청서 토크쇼 주인공 되어보세요
매달 1회 '톡쏘다' 행사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일반 시민이 토크콘서트의 주인공이 돼 삶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톡쏘다' 프로그램을 매달 1회 시청 시민청에서 연다고 6일 소개했다.
매달 1회, 1회당 3∼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1명당 10분 내외로 발표할 수 있다. 발표 내용과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시는 토크콘서트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톡쏘다는 25일 오후 7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며, 다음 달부터는 매달 넷째 주 월요일 오후 7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토크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http://www.talksoda.org)를 통해 희망일 한 달 전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거쳐 발표자를 최종 선정한다.
시는 발표자 외에 토크쇼 진행, 사진 촬영, 축하공연 등 행사 진행에 참여할 재능기부자도 모집하고 있다.
김진만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톡쏘다는 유명인사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토크콘서트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토크콘서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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