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안보대화, 4년만에 19일 도쿄서 개최

편집부 / 2015-03-05 18:22:27

중·일 안보대화, 4년만에 19일 도쿄서 개최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은 제13회 중·일 안보대화를 이달 19일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안전보장정책, 방위정책, 지역 정세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측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심의관(차관보급)과 방위성 및 국가안전보장국 관계자가, 중국 측에서는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차관보급)를 비롯한 외교·국방 당국자가 각각 참석한다.

1993년 12월 시작된 중·일 안보대화는 2011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나서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갈등 등의 영향으로 한동안 중단됐다가 이번에 4년여 만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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