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하우시스, 더블로이유리 '울트라실버' 출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높은 단열성에 건물 외관 디자인 효과까지 더한 더블 로이유리 '울트라 실버(Ultra Silver)'를 5일 출시했다.
로이(Low-E:low-emissivity) 유리란 유리 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해 단열성을 높인 에너지 절약형 유리를 뜻한다.
울트라 실버는 유리 표면에 은(Ag)코팅을 두 번 해 단열성을 높여 일반 복층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30% 절감할 수 있는 고단열 기능성 유리다.
일반 투명한 유리와 달리 실버블루색을 적용한 제품이라 건물 외벽 전체를 유리로 덮는 고층 빌딩 등 상업용 건물에 주로 사용될 전망이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에너지 관련 건축법규가 강화됨에 따라 공공기관과 기업 사옥, 상업용 고층빌딩 등에 고단열 유리 제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LG하우시스도 고단열 로이유리 제품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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