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필리핀에 해양재해 예방기술 전수
(세종=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해양재해 예방 능력 향상을 위해 우리의 첨단 해양조사 기술을 전수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201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실시간 해양 관측 시스템을 설치해 태풍, 해일, 침수 등에 과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필리핀 기술자들이 해양데이터 활용기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현장 기술지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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