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서 경칩 맞아 개구리 100마리 전시

편집부 / 2015-03-05 11:15:01


서울대공원서 경칩 맞아 개구리 100마리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대공원은 6일 경칩을 맞아 5월 31일까지 곤충관에서 개구리 생태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5일 소개했다.

금개구리 등 토종 개구리와 도롱뇽 11종 70여 마리, 토마토맹꽁이 등 외국산 개구리와 양서류인 우파루파 등 8종 30여 마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개구리는 물속에서 암컷이 산란을 시작하면 수컷이 알을 수정시킨다. 좀 이른 시기지만 운이 좋으면 개구리의 알, 올챙이, 개구리를 한 자리에서 관찰할 수도 있다.

전시장에선 개구리 비교전시, 개구리 생태사진전, 세계의 개구리 울음소리, 생태사진 슬라이드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생 뱀·개구리 아카데미'도 운영돼 온난화로 빠르게 사라지는 양서·파충류의 멸종위기 현상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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