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와 무기력함 달래요" 종로구 심리치료 활성화

편집부 / 2015-03-05 10:22:17

"화와 무기력함 달래요" 종로구 심리치료 활성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화와 무기력함, 우울증으로 인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소개했다.

이달부터 8월까지는 만성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마음 꽃이 피었다'를 운영,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개별상담과 집단 상담을 마련한다.

앞서 구는 2012년부터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진단을 받은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마인드 업(mind up) 심리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동숭교회 카페 ets가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25만원 이상 드는 심리검사 진단비를 비롯해 심리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가족치료, 청소년상담치료를 진행하며 1명당 18회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내년 2월까지 서울대 의대 자원봉사동아리와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일대일로 짝지어 학습, 진로상담,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어깨동무 멘토링사업'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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