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서울시 '동주민센터' 개명은 예산낭비"

편집부 / 2015-03-05 10:17:48

시의원 "서울시 '동주민센터' 개명은 예산낭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3일 제258회 임시회 행정국 업무계획보고에서 서울시의 동마을복지센터 전환계획은 시민의 혼란과 예산 낭비를 초래할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국은 현재 일반행정 중심의 '동주민센터'를 혁신해 '동마을복지센터(가칭)'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마을 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의원은 "개명이 주민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고 복지라는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이미 전국적으로 사용 중인 명칭을 개명하는 것은 423개동 현판을 바꾸어야 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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